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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산학융합원-한국해양대, 전국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create 관리자access_time 2025.12.08 09:28visibility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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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조재원 기자  |   부산산학융합지구가 ‘2025년 전국 프로젝트랩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 실적을 이어갔다. 

주관기관인 부산산학융합원(원장 길경석)과 참여대학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이번 대회에서 해양신소재융합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소재연금술사팀’이 장려상(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 회장상)을 받았다.

7일 부산산학융합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산학융합지구 성과교류회’와 함께 진행됐다.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 관계자와 참여대학 교수·학생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국 프로젝트랩 경진대회 시상 △17개 지구별 우수사례 발표 △우수기업·우수컨설턴트·우수지구 포상 등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부산산학융합지구 소속 한국해양대학교 ‘소재연금술사팀’(지도교수 심도식)은 ‘고품질 대형 자동차 부품 주조를 위한 금형 국부냉각 요소기술 개발’을 주제로 성과를 발표해 심사단의 호평을 끌어냈다.

이번 연구는 금형 내부의 열 집중을 완화하고 국부 냉각을 정밀 제어함으로써 주조품의 품질 균일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존 금형 대비 불량률 감소, 내구성 향상에 따른 비용 절감, 멀티캐비티 및 온도 제어기술 기반의 다품종·소량생산 가능성 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산학융합원 관계자는 “연속 수상은 지역 산학 공동 연구의 경쟁력을 다시 확인한 사례”라며 “기업의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기술개발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