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 175명·43개 팀 참여... 실무형 인재 양성 성과

매일일보 = 조재원 기자 |
부산산학융합원이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지난 7일 개최했다.
11일 융합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부산 지역 청년 175명과 (주)뉴라이즌 등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사업에는 총 43개 팀이 참여했으며, 그중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13개 팀이 이날 무대에 올랐다.
각 팀은 기업 현안 해결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참여기업 관계자와 멘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산학융합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무형 역량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산업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 기반을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부산산학융합원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 산업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경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