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식품(주)-부산지역산업진흥원과 함께 단지 내 구축사업 추진... AI기술선도 실무 교육도 성료
매일일보 = 조재원 기자 | 부산산학융합원이 24일 삼진식품(주)·부산지역산업진흥원과 함께 ‘신평·장림 산업단지 제조기업 대상 AX실증산단 구축을 위한 AI 산업고도화 및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AI기술 선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부산산학융합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역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의 첫 단계로 마련됐다. 특히 신평·장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AX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됐다.협약에 따라 진행된 교육은 삼진식품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전환 실무 특화 과정으로 △IoT기반 데이터 수집 및 가상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 구현 등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제조 공정 전반에 걸친 디지털화 과정을 체험하고 생산 현장의 효율성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번 협약과 교육을 통해 신평·장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지역 내 산학연 협력 기반이 확대되며 스마트제조 기반으로 한 고도화된 산업 생태계 형성에 기여할 전망이다.부산산학융합원은 “신평·장림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가겠다”라며 “AI, IoT, 디지털 트윈 등 미래형 제조기술 기반의 실질적인 산업 고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