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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 조선·기계산업 재도약위해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챌린지' 참여

create 관리자access_time 2024.09.09 18:14visibility 316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챌린지 사진.png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정문홍 이사,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성기훈 팀장과 직원들, 부산산학융합원 길경석 원장과 직원들, 마이텍 박말용 대표이사와 직원들.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제공

부산지역 조선산업과 기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성기인),()마이텍(대표이사 박말용), 부산산학융합원(원장 길경석)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챌린지에 참여했다.

산업단지 디지털전환 챌린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지난 530산업단지 디지털 선포식후속으로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공감과 참여로 산업단지의 디지털 혁신 전환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축하고,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로 부산조선해양기자재산업의 재도약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기인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은 부산 기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더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말용 마이텍 대표이사는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은 제조 강국 대한민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이라며 대한민국의 제조업이 재도약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경석 부산산학융합원 원장은 부산 조선·기계산업의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으로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제조공정을 도입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도 함께 활성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은 조선해양기자재산업 육성 및 조선기자재업체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지난 1992년 비영리공익법인으로 설립됐다. 현재 350여개의 조선해양기자재 전문생산업체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조합은 협동화단지 조성사업, 공동물류센터 운영사업, ·부자재 공동구매사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등 기자재업체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업계 현안 및 애로사항을 상시 발굴해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과 함께 2023년도부터 시작한 조선기자재공동납품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조선기자재산업 물류, 배송, 납품 전반에 있어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은 부산지역 기계공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62년 설립됐으며, 협동화 공업단지 조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신평·장림 일반산업단지, 화전 일반산업단지의 기틀을 마련하고, 동남권 최대 기계산업 전시회인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2003년부터 주관하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부산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스마트 공동 물류 생태계 조성을 통해 물류 효율 증대, 물류 위기 대응 및 리스크 관리에 힘쓰고 있다.

마이텍은 각종 선박, 산업, 원자력 발전용 열교환기, 압력용기, 공기예열기, 폐열회수 장치를 전문 제조하는 기업이다. 2003년 설립 당시 조선기자재 업체로 시작했으나, 사업 다각화에 성공함으로써 설립 5년 만에 수출 1000만불 탑을 달성했다. 2017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첨단기술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연료공급시스템의 국산화를 위한 초광역 연구개발특구 연계협력사업에 선정됐다.

부산산학융합원은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미음일반산업단지에 설립됐다. 녹산국가산업단지,부산과학산업단지, 국제산업 물류도시 등 10개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지역 주력산업의 기술 혁신과 맞춤형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산학융합원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서부산융합캠퍼스와 함께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을 위한 기업연구관을 운영 중이다. 2022년 명지녹산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2024년 신평장림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조선해양플랜트, 스마트부품소재, ICT융합 모빌리티 등의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전환을 주도할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출처 : 부산일보